모성, 그 절대적 사랑을 써내려가다
모성, 그 절대적 사랑을 써내려가다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5.17 01:56
  • 호수 14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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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지용제 '동북아 국제문학포럼' 마지막 코너로 정호승 시인의 '시, 모성을 노래하다'는 강연이 진행됐다.정호승 시인은 제12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인 '하늘의 그물'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시를 쓰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하늘의 그물이라는 단어를 접하며, 과연 그 광대한 그물을 빠져갈 수 있는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 끝에 절대적 모성을 지닌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모성과 관련된 시 여러 편을 소개해주었다. '모성애'를 모티브로 해 일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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