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재의 옥천에서 만난 들꽃]광대나물
[이안재의 옥천에서 만난 들꽃]광대나물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9.04.25 22:26
  • 호수 14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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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부터 양지에서 본다.빨간 맺힌 점 모양의 꽃봉오리들이 꽃잎을 열 날을 기다리며 제법 오래 기다린다.그리고 겨울 찬바람이 지나고 견딜만한 봄볕이 비추면 꽃잎을 편다.어디에서나 흔하다.냇가에, 비탈길과 밭두렁에도 무성하다.특별하지 않아 흔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길가에 피어 있어도 귀한 생명이다.어린 새싹은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고 하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다.울긋불긋하게 꽃이 피는 모양이 광대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광대나물’이라고 했단다.굳이 일제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이 정리한 것을 기본으로 광대나물의 뿌리를 이해하기보다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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