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과고, 학생 힘으로 생활규정 대폭 변화
충북산과고, 학생 힘으로 생활규정 대폭 변화
지난해 학생의날(11월3일) 시작해 장장 6개월간 논의 끝 개정
학생 자발적 참여 물결, 교사도 함께 집단토론해 존중
학생회 자치 허용, 학생자치부 신설 등 자치 조항 대폭 신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4.19 00:47
  • 호수 14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의 힘으로, 교사의 존중이 버무려진 논의로 충북산업과학고가 장장 6개월간의 논의 끝에 학생생활규정을 대폭 바꿔 눈길을 끌고 있다.4월11일부터 충북산업과학고(교장 신완식) 학생생활규정에는 화장에 대한 규정이 삭제됐고, 반지·목걸이 등 장신구 착용이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계절별 교복 착용 시기도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조정됐다. 선도부는 폐지됐으며 총무부 대신 '학생자치부'가 만들어졌다.또 담임교사의 추천에 의해 교장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던 학생회장 등 임원은 학생회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선출하고 그 외 임...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