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따라 흥에 취한 구읍의 봄
벚꽃길 따라 흥에 취한 구읍의 봄
20회 구읍봄꽃축제 성황리 개최
  • 한인정 기자 han@okinews.com
  • 승인 2019.04.12 00:50
  • 호수 1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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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읍에 핀 벚꽃 향연에 콧노래가 더해진다. \"그대의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어머, 남진이 왔나. 주민들이 찾아간 무대에는 유명가수가 없다. 옆집 최씨, 아랫집 사는 박씨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5일부터 7일 구읍 옥천상계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읍발전협의회(회장 류재광)가 주최한 제20회 구읍봄꽃축제가 열렸다. 현장즉석노래방, 장기자랑 무대에는 한껏 봄에 취한 상춘객들이 올라가 흥을 돋궜다. 음정 박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무대 위로 올라간 이들과 관객이 호흡하면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대청호 벚꽃축제에서 옥천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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