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무관심 속 방치되는 '지역아동센터'
군 무관심 속 방치되는 '지역아동센터'
센터별 각개전투로 취약계층 아동 복지 전담하는 상황
타 지자체 냉난방비, 차량운행비, 프로그램비 등 지원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9.03.15 00:47
  • 호수 1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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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아동센터 김회문 센터장은 올해 이용아동들을 한 번 '정리'했다. 초등학교 1학년 대기자가 5명이나 된 상황에 매일같이 걸려오는 \"자리가 남느냐\"는 울음섞인 전화 때문이다. 고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옥천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만으로 채우고도 대기자가 9명이 더 있다. 돌봄교실도 탈락하고, 학원 보낼 형편도 안 되는 부모들은 지역아동센터가 유일한 희망이다.김 센터장은 그런 부모 마음을 알기에 조금은 손이 '덜'가는 중학생 등 고학년에게 센터 '졸업'을 권유했다. 1평당 1명의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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