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초, 일본무사상 좌대 이전 논의
죽향초, 일본무사상 좌대 이전 논의
"운동장 이순신상 좌대, 일제강점기 일본무사상 좌대로 사용"
학교 측 '올해 안에 이전 혹은 철거 계획 구상'
군 '학교와 협의해 철거 아닌 보존 및 기록 요청할 것'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9.03.15 00:47
  • 호수 1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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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잔재 중 하나인 죽향초등학교 이순신상 좌대를 이전하려는 논의가 학교 내부에서 시작됐다. 학교 측은 철거에 방점을 두고 올해 안에 이전 혹은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옥천문화원과 옥천군은 학교와 협의를 거쳐 철거 대신 보존 및 기록을 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죽향초등학교 운동장 한편에 있는 이순신상 좌대는 일제강점기 일본무사상 좌대로 사용됐다는 게 죽향초 졸업생들의 증언이다. 우리의 민족혼을 말살하기 위해 1천300년대 가마쿠라시대 무사인 '구스노키 마사시게' 동상 좌대로 쓰여졌다는 것. 이순신상 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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