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얼리즘 만화의 대표 작가 탁영호, 옥천에 스미다
한국리얼리즘 만화의 대표 작가 탁영호, 옥천에 스미다
3년 전 누이가 사는 군북면 증약리에 정착해제2의 창작활동 시작
청년 정지용 만화 제작, 옥천 동학과 경매장 이야기도 만화에 담을터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9.03.15 00:51
  • 호수 14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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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는 지역을 찾는 일이란 참 어려운 일이다. 출생과 성장의 공간을 택하는 것은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없으나 성년이 되어 이사를 하는 것은 철저히 자신의 몫이다. 자연적 환경과 사회적 관계가 조화로운 곳에 잠재적 가능성과 창의력이 수직상승할 터이니 작가에게 삶의 공간이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대전이 고향인 탁영호(58) 만화작가에게도 그랬다. 3년 전인 2017년 1월2일 옥천으로 이사 왔을 때 그는 톱니바퀴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다. 매형의 고향인 옥천, 누님과 함께 부소담악카페를 운영하는 군북면 증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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