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표의 옥천 역사 칼럼] 조선의 대갑부 김기태(金琪邰 1887~1941) 선생
[전순표의 옥천 역사 칼럼] 조선의 대갑부 김기태(金琪邰 1887~1941) 선생
전순표(향토사전시관장)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9.02.22 09:50
  • 호수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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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만석 대부자, 옥천 한옥 건축에만 15만원 들여일제 강점기 조선의 10대 갑부로 불렸던 옥천지방의 김기태 선생은 일찍이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1918년에 옥천 구읍사거리에 대저택을 지어서 유명세를 탔다.그는 당대에 6만석을 하는 대부자로 알려졌고 구읍에 옥천 15만원의 거금을 들여 한옥을 지었다 한다. 그즈음 명동 성당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80만원 이었으니, 세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의 부는 할머니 김 정부인(貞夫人, 2품 벼슬)의 부지런함과 근검절약이 큰 힘이 되었다.김 정부인은 땅뙈기 하나 없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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