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얼어붙은 산책로에 보행자 안전 우려
하수 얼어붙은 산책로에 보행자 안전 우려
  • 조영환 기자 ring@okinews.com
  • 승인 2019.0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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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삼양리 222-300에 있는 하천 산책로 위에 아침마다 물이 얼어 있어 보행자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불만이 제기됐다.산책로 쪽으로 난 우수배출구에서 물이 흐르고, 추운 날씨에 이것이 얼며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주민이 넘어지기 쉽다는 것.옥천신문이 지난달 30일 오전에 현장을 둘러본 결과, 해당 장소에는 실제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얼어붙어 있었다.문제를 제기한 주민 A씨는 “이른 새벽에 산책을 자주 하는데, 벌써 몇 번이나 넘어질 뻔 했다”며 “어둑어둑할 때는 잘 보이지도 않아서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상하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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