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의 선구자,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여덟번째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 및 한글 작문콘테스트가 일본 교토와 오사카 일원에서 개최되었다.지난달 28일부터 12월1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옥천문화원,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오사카 한국문화원 세종학당과 교토 동지사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동지사대 유학생회, 원코리아페스테벌 등이 후원한 행사로, 김재종 군수와 김승룡 문화원장 등 18명의 방문단이 함께 했다. 방문단은 첫날 정지용 시인의 모교 교토 동지사대학을 방문, 그레고리 풀 부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민간인 문화교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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