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김장봉사 '봉사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나요'
8년 김장봉사 '봉사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나요'
8년째 김장봉사를 이어온 김관수씨
  • 오정빈 기자 hub@okinews.com
  • 승인 2018.12.01 22:31
  • 호수 14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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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식당 ‘먹싸갈비’는 오전부터 소란스러웠다. 식당 한켠에서 김관수씨와 김관수씨 딸 김정미씨, 그리고 두 사람의 지인들이 모여 배추 300포기를 김장하고 있었기 때문. 김관수씨가 김장봉사를 시작한 건 8년 전이다. 낚시협회 사람들과 '좋은 일 한 번 해보자' 시작한 봉사가 이제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하는 봉사가 됐다. 처음 함께 봉사했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그만둘 법도 한데 김관수씨는 지금도 자택 텃밭에서 배추, 무, 고춧가루를 직접 농사지으며 지인들과 정성 들여 김장봉사를 하고 있다.“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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