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바둑협회(회장 류재곤)가 어린이·청소년 동호인 육성으로 저변확대에 힘 쏟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협회장기 바둑대회에는 어린이 선수 3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7월 열린 충북도민체전에서 시 단위 팀을 격파하며 종합 3위를 기록한 바둑협회는 후배 양성에 힘써 영광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바둑협회 류재곤 회장은 \"옥천에는 천성범 7단, 김현규 5단 사부들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그 안에서 동호인들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며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학교에서 바둑 교실이 열리고 있는데 바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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