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가 대수냐, 이리도 좋은 것을'
'승부가 대수냐, 이리도 좋은 것을'
제43회 옥천군민체육대회 13일 개최
웃고 떠들고 즐기다 보면 하루가 훌쩍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10.19 00:12
  • 호수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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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끝내주는 날이었다. '체육대회'이지만 승부는 의미 없다. 참가자 모두가 신나게 웃고 떠든, 모두가 승리자인 축제의 장이었다. 제43회 옥천군민체육대회가 9개 읍면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치러졌다. 군민체육대회는 13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이른 아침부터 복작거렸다. 색색의 옷을 갈아입고 각 읍면 특성을 살린 특색 있는 입장식이 진행됐다. 군서면은 깻잎을, 안내면은 감자와 옥수수를, 이원면은 묘목을 내세웠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참가한 청산은 면세를 드러냈고, 동이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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