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유연하게' 향토사 고샅고샅 훑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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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조도형씨, 책 '정겨운 옥천사투리' 출간
2탄으로 '마실간 지역 문화재' 출간 검토 중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0.04 23:38
  • 호수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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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옥천 말은 느릿느릿하면서 유연하며 서두르지 않고 단정하다. 말씨부터 점잖은 인상을 받고 느린 말 속에 여유와 무게가 있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품위가 있다. 또한 온화하고 말꼬리를 길게 빼는 여운 속에서 착함과 평화가 깃들어 있다''촌스럽다'는 사투리, 그래서 빨리 서울말로 교정하고 싶은 그 사투리를 이렇게 정갈하게 표현하는 이는 많지 않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자세와 존중하는 마음이 있지 않고서야 이런 표현은 나오기가 힘들다.어릴 적 기억을 더듬고 물어물어 옥천 사투리를 집대성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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