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10년지기 테니스 친구 영원히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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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테니스 여자 복식 '동메달'강현주·한선희 선수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8.16 23:15
  • 호수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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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테니스 파트너로 경기에 참가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들의 우정은 변함없이 견고하다.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함께 했기에 더 빛난 강현주(53) 선수와 한선희(51) 선수를 옥천중앙공원 테니스장에 서 만났다.\"16강에서 충주팀과 만났어요. 첫 경기라 몸이 덜 풀렸는데도 쉽게 이겼어요. 아무래도 '평상시에 했던 것처럼 경기에 임하자'라는 다짐을 하고 참가해서 그런가 봐요. 8대3으로 가볍게 충주팀을 이기고 8강에 진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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