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옥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사천시 새마을회와 새마을운동 옥천군지회의 자매결연 행사가 열렸다. 사천시와 옥천군 새마을가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양지역 회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사천시 새마을가족의 지용생가 및 농협가공공장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천시새마을 지회장 박선정씨는 이날 인사말에서 “2년전 동이면 새마을지회의 사천 방문을 첫 인연으로 지난해 태풍매미의 피해복구에 옥천새마을이 큰 힘을 보탰고, 올해 3월 사천시 새마을 가족이 옥천 폭설피해복구에 참여하면서 자매결연까지 이르게 되었다”며 “결연을 통해 새마을 운동이 활성화되고, 두 지역의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