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성희롱''갑질'심각, 시스템 구멍 드러나
공직사회 '성희롱''갑질'심각, 시스템 구멍 드러나
의회사무과 전 직원 내부고발, 수영장 강사 폭행 사건 연이어 발생
제대로 된 조사 진행 안 돼, 감사 기능 무용론까지 등장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7.12 23:08
  • 호수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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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과 전직 속기사가 공직사회 내부의 '갑질'과 '성희롱' 문화에 대해 폭로했지만 옥천군은 별다른 입장 표명은 물론 진상 조사에 대한 공식적 언급도 없어 '복지부동'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한 간부가 음란영상을 보고 여직원을 성희롱한 것이 드러나 즉각 해임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여기에 최근 일어난 수영장(옥천국민체육센터 내) 강사 폭행사건 가해자가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헬스클럽 운동기구 도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으나 당시 징계 조치가 이뤄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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