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정의 몽글동글] 평온과 등굣길
[유해정의 몽글동글] 평온과 등굣길
유해정(옥천읍 가화리, 인권활동가)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8.05.25 00:08
  • 호수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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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부터 '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활동가 유해정(옥천읍 가화리)씨의 칼럼이 월 1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아장아장,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를 데리고 집밖을 나서면서 처음 가르친 말은 인도와 차도였다. 사람이 다니는 길은 인도, 차가 다니는 길은 차도. 말 귀도 채 트이지 않았을 개월이었으니 아이에겐 엄마의 말이 뜻 모를 웅얼거림 정도로 들렸을 나이. 모르지 않았지만 어느 골목에선가 쌩하고 달려 나올 것만 같은 차에,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 쪼르르 내닫을지 모를 아이를 생각하면 불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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