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여건으로 인해 연기된 금강 올갱이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게 된다.

군과 수우회(회장 길명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를 수해 등 기상여건으로 인해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행사내용은 변함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이면 적하리 올목강변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의 주요일정은 금강에서 생산되는 어패류를 이용한 '금강 어패류 음식 맛자랑 대회'를 비롯해 매일 밤 10시부터 불꽃놀이와 강변영화제가 펼쳐지며 금강 도예교실, 행운 올갱이 줍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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