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옥천으로, 연극비평에서 무대의상으로
파리에서 옥천으로, 연극비평에서 무대의상으로
동이면 평산리 무대의상디자이너 송은주씨
파리3대학에서 연극비평 공부한 재원
'지역 작은 소극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연극 한 편 보는 게 꿈'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5.25 00:05
  • 호수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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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몰랐을 것이다. 어머니의 고향에 다시 발딛고 살 것이라는 것을.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는 말, 송은주(54, 동이면 평산리)씨의 인생궤적을 따라가며 떠올랐다. 그런데 참 오래도 돌고 돌았다. 옥천읍 옥각리 출신인 어머니를 따라 옥천에 몇 번 온적은 있지만, 어릴 적 추억 속의 동네였지 삶의 터전은 아니었던 것이다.옥천 가까이 대전 세천에 살았지만, 시내 중심 원동초등학교를 다녔고 청란여중, 호수돈여고를 졸업했다. 옥각리 외가에 놀러갔을 적엔 징검다리를 건너 마을에 가기 전에 도슬비를 잡곤 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육영수 여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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