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이 기대되는 행복한 일자리'··· 2018 옥천군 취업박람회 16일 개최
'출근이 기대되는 행복한 일자리'··· 2018 옥천군 취업박람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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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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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의 구인구직을 돕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2018 옥천군 취업박람회'가 16일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17개 기업이 참여, 57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 등이 진행됐다.

해당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2018 충북 행복기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구직자가 지역 안에서 일자리를 찾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각 기업들의 구인 구직 부스뿐 아니라 이력서 사진 찍기, 취업 타로 카드, 휴먼 컬러 진단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강소연 실장은 "매년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는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에서도 기존 직원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모집이 힘들긴 하다"며 "그럼에도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 등이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오경숙 본부장은 개회식에서 "무엇보다 이 자리가 만들어진 이유는 구직자와 구인자가 잘 만나 매칭되기 위해서다"며 "구직자 여러분들은 처음 회사에 들어갈 때 겁나고 두려울 수 있겠지만 뒤로 물러서기보다는 한 발 앞으로 다가가 도전했으면 좋겠다. 기업 또한 적극적으로 구직자들의 손을 잡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는 146명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작성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내부 조율을 거친 다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박해윤 yuni@o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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