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선현 기증 땅' 팔아 만든 돈 놓고 갈등
'마을 선현 기증 땅' 팔아 만든 돈 놓고 갈등
'제사 등 관리 비용 나눠 가져선 안돼'
'마을총회 거쳤기에 절차적 문제없다'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5.18 10:57
  • 호수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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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한 마을에서 선현이 기증한 땅을 팔아 마련한 정기예탁금을 나눠 가진 것을 두고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마을총회에서 다수결 원칙에 따라 안건이 통과됐지만, 정기예탁금의 속성을 고려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또 마을 이장 임기가 끝난 상황에서 전 이장의 직권남용이 이뤄졌다는 의견 또한 제시됐다.이원면 한 마을에는 대대로 전해오던 논 100여평과 지금은 맹지가 된 밭 800여평이 있다. 70여년 전 자손 없이 살던 A씨 부부가 자신들이 죽고나면 제사와 묘 관리 등을 해달라며 마을에 기증한 땅이다.10년 전 이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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