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30여명은 지난 3일 동이면 휴경지를 이용해 고구마 7천5백 본을 심었다. 이 단체 정영희 총무는 “4개월 후 고구마를 수확하면 판매 수익으로 이웃돕기 및 회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군북면 협의회(회장 손학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연화) 회원 20여 명은 지난 달 31일 군북면 이백리 전영하씨가 무상으로 제공한 300평에 고구마를 심었다. 군북면 새마을협회도 고구마 수익금을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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