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삼청리 용암농장(대표 곽동덕·이재숙씨 부부)에서는 우리고장에서 처음 수확한 포도가 출하됐다. 이날 출하된 양은 2kg 들이 111상자였고 대전등지로 kg당 만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됐다. 옥천포도 첫 출하의 전령사가 된 곽동덕씨는 “첫 출하인 만큼 옥천포도 전체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로 수확시기를 늦춰가면서 높은 당도를 내기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지역 켐벨포도의 수준은 칠레산 포도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우수하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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