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상고 3학년 여학생들 면접시험
옥천상고 3학년 여학생들 면접시험
`LG 필립스' 면접보던 날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04.04.17 00:00
  • 호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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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여학생들이 'LG 필립스'의 면접을 보고 있다.

지난 4월8일은 옥천상고 3학년 여학생들의 ‘LG 필립스’ 면접이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가지는 않았다. 대신 LG 필립스 면접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이날 면접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날 면접을 본 15명의 학생들은 3개조로 나뉘어 면접을 봤다.

면접을 보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면접관의 날카로운 질문에 학생들이 순간 당황했지만, 그런대로 잘 넘어간 듯이 보였다.

면접을 본 이지혜(3학년) 학생은 “갑작스러운 질문이 준비한 것과 많이 틀려서 약간은 당황은 했다”라며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면접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출결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학교 출결상황은 곧 회사 입사 이후의 성실성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했다.

면접관중 한 명인 송유진씨는 “이날 면접은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성실성과 아울러 우리 회사의 조직에 필요한 인재가 누구인지를 평가 요건으로 삼았다”라고 말했다.

/고종식(옥천상고3) 청소년 기자 sujong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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