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전면 해제 추진위 조양환 총무
그린벨트 전면 해제 추진위 조양환 총무
  • 이안재 ajlee@okinews.com
  • 승인 1999.07.17 00:00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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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과 대전시의 경계에는 해발이 600m가 넘는 식장산이 있어서 도심 확장이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곳입니다. 공무원들이 책상에서 컴퍼스로 줄을 그어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까지 포함한 그린벨트 선은 부당합니다."

군서면 그린벨트 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환)의 총무를 맡고 있는 조양환(60·군서면 하동리)씨는 그린벨트의 재조정에 대해 대통령의 공약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한다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총무는 또 주민들이 군이나 군의회에서 그린벨트 재조정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대책위에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어요. 더구나 대전권 환경보전을 위해 옥천의 그린벨트가 설정된 것인 만큼 애매하게 설정된 옥천 그린벨트는 해제되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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