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문대 컴퓨터 교육 열기 '후끈'
옥천전문대 컴퓨터 교육 열기 '후끈'
  • 이안재 ajlee@okinews.com
  • 승인 1999.07.17 00:00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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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문대(학장 김광홍)가 정보화 사회교육의 하나로 개설한 컴퓨터·인터넷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전문대에서는 지난 해 실시해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컴퓨터·인터넷 사회교육을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특히 1개 반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접수를 받았으나 신청이 폭주해 불가피하게 1개 반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화 욕구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교육 참석자들은 주부, 회사원,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50대 이상 참여자도 다수 포함돼 컴퓨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28일까지 도스를 비롯, 윈도우, 아래한글, 인터넷 등을 배우는 초급반을 운영하며 8월2일부터 18일까지는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등을 배우는 중급반을 운영한다.

초급반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13일 현재 8월2일부터 실시될 중급반 신청도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도 4회에 걸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옥천전문대는 이로써 지역정보화를 앞당기는 지역대학의 면모를 갖춘 것은 물론 지역에 봉사하는 이미지를 심고 있다.

한편 12일 있었던 입교식에서 김광홍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성세대는 컴퓨터가 생소한 현실이라는 점을 감안, 21C 지역정보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교육장을 만든 것"이라며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는 옥천전문대가 빠른 시일 안에 우수한 대학으로 성장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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