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옥천군지부 창립
한국문인협회 옥천군지부 창립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1999.07.03 00:00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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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6일 옥천 도서관에서는 3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옥천군지부 창립대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문인협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안후영씨의 경과 보고가 있었고, 정관 통과, 임원선출 등이 이루어졌다.

초대지부장으로 선출된 김관형씨는 취임사를 통해 "지부 결성은 많은 역사의 짐을 지어놓는 것과 같다"며 "지역출신의 훌륭한 문학인들의 얼을 되살려 옥천지역의 문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추진되어 온 한국문인협회 옥천군지부는 얼마 전 빈명숙 시인이 옥천으로 이사를 오면서 중앙 문인협회 회원이 3명 이상 되어야 한다는 설립 조건을 갖추게 되어 급진전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중앙 문인 협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람은 빈명숙 시인을 비롯한 김관형 시인과 장인식 시인이고 현재 가입 원서를 제출한 지역회원은 30명이다.

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 △김관형 ▲부지부장 △장인식 △빈명숙 △송세헌 △안후영 ▲사무국장 △이문성 ▲감사 △김덕관 △안희주 ▲이사 △이명식 △전순표 △조오복 △김묘순 ▲고문 △이은방 △윤길원 △황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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