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창립식을 갖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옥천군지부의 초대 지부장을 맡게 된 김관형(59. 명지대학교 겸임교수)씨.
아무래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단합을 통한 모임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김 지부장은 말한다.
거주지가 서울이라는 한계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주 내려올 계획이고 지금도 부지부장들이나 사무국장과 전화를 통해서 많은 논의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다.
김 지부장은 예총이 설립되면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예총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인협회 옥천지부장의 자리를 맡은 것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재경 옥천향우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는 김 지부장은 개인뿐만 아니라 한국문인협회 옥천군지부도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현재 한국 문인협회 회원이며, 사랑방 낭송 문학회, 서초문인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고 개인 시집으로는 멀고 먼길(뿌리 출판사), 태양이 머문날까지(길 출판사)가 있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