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교육장 전우섭)과 새교육공동체 옥천지역모임(회장 강구성)에서 공동주최한 이날 연찬회는 충북대 김영희 교수와 한국 청소년순결운동본부 김봉태 회장이 강사로 나와 '올바른 자녀교육' 및 '성장기 자녀를 위한 성과 순결'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3백여명의 학부모와 주민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이날 첫 강사로 나선 김영희 교수는 "평소 부모님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움직이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라며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책임지는 것을 배우게 하며 아이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부모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자녀들이 신뢰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 연찬회에 참석한 염수정(35·옥천읍 금구리)씨는 이날 강연이 "보통 알고 있는 상식적인 강연 내용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실천 못하는 부분에 대한 자극제 역할을 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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