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문화 창조 연찬회
새학교문화 창조 연찬회
  • 이안재 ajlee@okinews.com
  • 승인 1999.07.03 00:00
  • 호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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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교문화 창조와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옥천지역 학부모·주민 연찬회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관성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교육청(교육장 전우섭)과 새교육공동체 옥천지역모임(회장 강구성)에서 공동주최한 이날 연찬회는 충북대 김영희 교수와 한국 청소년순결운동본부 김봉태 회장이 강사로 나와 '올바른 자녀교육' 및 '성장기 자녀를 위한 성과 순결'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3백여명의 학부모와 주민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이날 첫 강사로 나선 김영희 교수는 "평소 부모님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움직이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라며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책임지는 것을 배우게 하며 아이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부모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자녀들이 신뢰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 연찬회에 참석한 염수정(35·옥천읍 금구리)씨는 이날 강연이 "보통 알고 있는 상식적인 강연 내용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실천 못하는 부분에 대한 자극제 역할을 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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