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영동지청장 석동현
청주지방검찰청영동지청장 석동현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1999.06.26 00:00
  • 호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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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요인을 미연에 방지해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7일자로 새로운 영동지청장에 부임한 석동현(38)지청장은 지역공동체의 갈등 요인들을 조용히 솎아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석 지청장은 옥천 조폐창 폐쇄에 관한 영동지청의 관련여부에 대한 질문에 "전 이건종 지청장으로부터 인수인계 받기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들었다며 "이번 조폐창 사건수사를 영동지처에서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할지역이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신중한 답변을 했다.

"영동에서 옥천을 관할하기 때문에 사회적 보호가 덜 미치지 않겠느냐는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됩니다. 범죄예방과 업무를 위해서 자주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3년 25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석 지청장은 서울법대를 졸업했고 부인 박영아(38)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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