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건립 파란등 켜졌다
예총 건립 파란등 켜졌다
  • 이용원 yolee@okinews.com
  • 승인 1999.06.19 00:00
  • 호수 4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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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예총지부 건설을 위해서는 3개이상의 부문별 예술인협회가 설립되어 있어야 한다는 예총지부 설립 규정의 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1일 옥천군 문인협회가 옥천 도서관장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창립총회를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미 설립된 한국 사진작가협회 옥천군지부와 한국 국악협회 옥천지부와 함께 예총지부를 건설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 것.

아직까지 문인협회 회장이 선출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예총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이나 논의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각 협회 회원들의 예총 설립에 대한 고민이 예전부터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문인협회가 설립되면 빠른 시일 내에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인협회 창립 준비를 하고 있는 한 회원에 따르면 "구성되어 있는 각 협회별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바로 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며 "올해 안으로는 예총이 설립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문인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안후영(창립준비위원장) △장인식 △빈명숙 △김덕관 △안희주 △이문성 △전순표 △이명식 △이병일 △송세헌 △김관형 △조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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