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옥천문화원 3층 민족중흥회 옥천지회 사무실에서는 민족중흥회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육영수 여사 탄신 78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금효길 회장은 "육영수 여사가 단지 영부인으로 기억되기보다 이 나라 교육을 위해 애 쓰신 분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이 완료되면 대규모로 기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 회장은 "육영재단과 협의해 생가가 완성되면 육 여사 흉상을 그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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