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8개국의 작가들이 참가한 세계 서예비엔날레는 45세 이상 및 45세 미만 작가군을 구분, 45세 미만 젊은 작가로는 전국에서 37명이 초대되었으며 김씨는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초대되었다.
이번 비엔날레에 김씨는 면암 선생의 시를 한문 행서로 써서 출품했으며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비엔날레에 초대된 작가들과 숙박을 함께 하며 작품 평가회와 진행상황을 둘러보았다.
김씨의 작품을 비롯한 세계 및 전국 유명작가들의 작품은 전라북도 예술회관에 1일부터 전시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한 달 간 계속된다.
김선기씨는 "세계 18개국의 대표적인 서예가들이 참가한 비엔날레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도 개인적인 영광"이라며 "세계 서예의 흐름을 비교하고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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