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는 류승규씨의 아들 류인식씨와 류승규선생의 약력을 쓴 단국대 국문과 이동희 교수, 제막비의 설계를 맡은 홍도순씨, 박효근 문화원장, 이양재 군 문화공보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사를 지켜본 아들 류인식(40/경기 안산)씨는 "6주기를 맞아 오랫동안 추진했던 문학비가 세워지게 돼 너무 기쁘고 어머니가 그렇게 기다리시던 문학비를 보지 못하고 3년전에 돌아가신게 너무 안다깝다"며 "좋은 자리에 문학비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류승규 선생 문학비 제막식은 15일 오후 1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