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옥천언론문화제, 8월14∼15일 관성회관 등지
제1회 옥천언론문화제, 8월14∼15일 관성회관 등지
언론개혁 역사사진전, 지역신문 총집합전, 가족신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03.07.19 00:00
  • 호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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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언론문화제 조직위원회 준비모임은 옥천에서 오는 8월14일, 15일 양일 간 열리는 언론문화제의 명칭을 `제1회 옥천언론문화제'로 확정짓고 대략적인 행사개요와 일시를 밝혔다. 또 현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 청암언론문화재단, 시민의 신문, 참말로 인터넷신문, 나주시, 나주신문, 장성군민신문 등이 후원단체로 참가하겠다고 밝혔고 진관스님, 문정현 신부, 홍근수 목사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고 준비모임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계속 공개적으로 후원단체 및 함께 하는 사람들을 모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8월14일 학술제(오후3시·관성회관 회의실), 언론피해사례 발표회(오후5시·관성회관) 언론개혁 퍼포먼스(오후6시·야외공연장 앞 잔디광장), 야외공연(오후8시·옥천야외공연장) 등이 열리며 ▲8월14일 오후3시∼15일 오후 6시 언론개혁 역사 사진전(관성회관 전시실), 지역신문 총집합전, 조선일보 친일과 반민족, 변절과 곡학아세의 역사전, 한국최초의 주제가 있는 서예전, 만평전시, 조선일보 반대와 언론개혁 100일 기록전(야외공연장 앞 잔디광장) ▲8월15일 언론개혁 상징탑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오전10시·관성회관), 사탄 언론 몰아내기 종교의식(오전11시·공설운동장)이 열린다. 

또한, 일반 주민들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족신문 만들기, 언론개혁 희망의 솟대 장승만들기, 장승판화찍기(오제선·김준곤·정천영), 시사만평 그리기(김윤), 학생 사설 쓰기 대회, 조선일보 친일과 언론 개혁의 내용으로 한 퀴즈대회 등이 관성회관 등지에서 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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