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탄성 어우러진 '목련제'
환호·탄성 어우러진 '목련제'
옥천상고 학생들의 즐거운 한마음 축제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03.05.30 00:00
  • 호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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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옥천상업고등학교에서는 제25회 목련제 축제가 열렸다. 학교장 송관섭 교장 선생님의 말씀과 내빈축사에 이어 목련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목련제 역시 지난해와 많은 점이 달라졌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동아리 발표와 학생들의 합창이 있었고 2부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가요 경연대회가 있었다.  1부는 한마음축제에서 선보였던 풍물이 목련제의 첫무대를 장식하였다.
 
다음은 1, 2학년들의 합창이 있었다. 조금 아쉽다면 학생들이 많은 연습을 하였지만 역시 첫무대인 만큼 학생들이 긴장감에 가사를 잊어버렸거나 노래소리가 작았다는 것이다.  1학년3반과 6반, 2학년은 1반과 3반을 제외하고 합창을 하였다. 

이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관객의 시선을 모은 반은 2학년 5반 학생들로 가면무도회장을 연상시키는 학생들의 빨간 나비넥타이와 가면 때문이었다. 거기에 춤까지 곁들여 관중의 시선을 모으는데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또 2학년2반 학생들은 조만간 있을 담임선생님인 신정아 선생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 글씨를 쓴 플래카드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바로 시작한 2부에서는 한마음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3학년 김정식 학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합창부문에서는 2학년5반이 최우수상, 2학년2반이 우수상을 받았다.

 /고종식(옥천상고2) sujong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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