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었던 지난 15일 옥천고등학교에서는 스승의날 행사와 함께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스승의날 행사와 겹쳐 오전 내에 끝마치기 위해 여러모로 바쁘게 진행되었다.

학생회 간부들이 선생님들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스승의날 행사를 마치고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1학년은 줄다리기, 발야구, 농구, 축구를 하였고, 2학년은 줄다리기, 배구, 농구, 발야구를 3학년은 남, 여반이 나뉘어서 남자반은 줄다리기, 축구, 배구를 여자반은 줄다리기 발야구를 하였다. 

훌라우프와 400m계주는 전 학년 모두 참가했다. 각 반은 체육대회가 열리는 내내 반별로 똑같은 티를 입고 응원수술을 흔들며 목청을 돋궈 응원하는 소리로 학교가 떠나갈 듯 했다. 

또 이번 체육대회는 3학년들이 진행요원을 맡아 각 경기를 진행했다. 1학년 최윤미 학생은 "우리반끼리의 단합이 잘되었고 선생님도 함께 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체육대회였다"라며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1학년 이방혁 학생도 "중학교때와는 달리 통일된 체육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각 반끼리 반티를 맞추어서 친밀감이 높아져 좋았던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합성적은 다음과 같다.

▲1학년 △1등 5반 △2등 8반
▲2학년 △1등 5반 △2등 8반
▲3학년 △1등(남자) 3반, (여자) 9반
▲응원상 △1등 1학년1반 △2등 2학년7반 △3등 2학년8반
/최슬기(옥천고1) choislg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