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2.5t 이원소방차를 동원, 작동을 시도하려 했으나 작동이 되지 않아 결국 옥천소방대 소방차를 불러 화재진압을 했지만 이미 남양세탁소 건물은 모두 전소된 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가 정비불량임이 확실한데도 군에서는 작동불량이란 판정이 내려지자 이원주민 46명은 예측불허의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차의 안전정비와 운전기사 2명을 보충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요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올린 결과 지난해 10월까지 24시간을 근무할 수 있도록 소방기사 1명 및 소방장비 부족일체를 보완해주겠다는 옥천군수의 회신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군측에서는 예산과 인원부족으로 지금까지 미루어 올 수 밖에 없었다며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보충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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