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영동, 보은에서 모인 25명 가량의 회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규약, 임원, 창립선언문, 조직체계, 사업계획, 회원 확정에 관한 논의를 했다.
남부민예총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서구 외래문화에 맞서 주체적인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소비, 퇴폐, 감각적인 대중문화를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의 문화로 바꿔나가며 △일시적이고 전시적인 지역문화 행사와 달리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스스로 지역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기 위해 남부 민예총을 건설했다는 것을 밝혔다.
이날 인준된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대표 이주형 △사무국장 김성장 △옥천민예총 대표 신동인 △옥천민예총 간사 조만희 △보은민예총대표 김진환 △보은민예총 간사 박달한 △영동민예총 대표 이주형 △영동민예총 간사 김은형 △문학위원장 송찬호 △공연예술위원장 송명석 △미술위원장 정천영 △문화예술연구소장 김시천 △감사 서형석, 이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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