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선거 확대경(2)
6·27 선거 확대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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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5.04.15 00:00
  • 호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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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근 문화원장 <선거운동보다 지용제 준비 바빠>
박효근 문화원장은 오는 5월에 개최될 제8회 지용제를 준비하느라 여전히 분주한 모습.

특히 13일에는 지용제의 명칭을 둘러싼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임시총회와 지용기념사업회 총회를 연이어 준비하느라 눈코뜰새 없었다고. 이에 대해 박 원장은 5월의 지용제를 잘 치르면 득표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농담 한마디.

◆안철호 도의원 <민자당 후보 경선 강조>
안철호 도의원은 계속 민자당내 당체장 후보자 경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안 의원은 단체장 공천일정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내비치면서 당내의 민주적 경선을 통해 일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사람이 공천자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유봉열 군의원 <자민련 관련설 부인>
유봉열 군의원은 일부언론 등에서 거론된 바 있는 자민련 공천 신청설 등에 대해 "일체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언론 보도가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되었다고 강조.

또한 민자당 공천과 관련해 공천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경선에도 참여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밝혔다. 민자당 공천과 관련, 들러리는 서지 않겠다는 입장 아니겠느냐고 한 측근은 전언.

◆박명식 씨 <도의원 출마의사 철회>
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박명식(청산면 지전리)씨가 7일 출마의사를 철회하겠다고 입장을 정리.

박씨는 이번 출마의사 철회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와 현재 민자당적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신이 어렵다는 이유를 주요요인으로 꼽았는데 아울러 조용히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묵묵하게 살아가겠노라고 술회.

◆강구성 군의원 <'안정권 소문' 잠재우기 진땀>
강구성 군의원이 91년 초대 군의회 의원선거의 제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소식. 강 의원은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옥천읍 선거구에서 크게 활동하지 않더라도 당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항간의 떠도는 말에 크게 우려하는 눈치.

91년 선거 당시 1등 당선이 유력하다는 예측이 대부분이었다가 2등으로 당선된 사례가 있었음에 비추어 강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 이런 말이 나도는 것을 진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마디.

◆박정봉 씨 <민주당 공천설 눈길>
도의회 제2선거구에 지난 91년 선거 당시 출마했다 낙선한 박정봉씨가 민주당 공천자로 나설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

지난 91년 도의회 의원 선거에 신민당 후보로 출마해 2천83표를 얻은 바 있는 박씨를 이번에도 민주당에서 공천자로 확정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고 보면 되의회 제2선거구인 이원면에서는 3명의 출마자가 나서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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