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글>제철밥상 제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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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오 옥천행복교육지원센터 파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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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3 00:15
  • 호수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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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소식에 새벽 댓바람에 감자를 심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제게 오늘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부리나케 일어나 감자를 쪼개고 재를 묻혀 심어보니 여섯 고랑입니다. 한 고랑에 한 상자만 수확해도 여섯 상잡니다. 어차피 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인심 쓰고 지인들에게 생색내기 부족하지 않으면 족합니다.오늘 심은 감자는 우리 토종종자 홍감자입니다. 수소문 끝에 안내면 젊은 농사꾼에게서 구했습니다. 주로 울릉도에서 재배되었던 우리 종자라는데 바다 건너 우리 지역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습니다. 홍감자는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띠며 껍질을 벗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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