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약자들을 돕는 청산파출소 되겠다
<인터뷰>약자들을 돕는 청산파출소 되겠다
청산파출소 윤진섭 소장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8.02.09 01:01
  • 호수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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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파출소 신임 소장으로 발령된 윤진섭(58) 경감은 파출소가 약자들이 기댈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지난달 31일에도 윤진섭 소장은 강원도에서 문경으로 가던 중 치매를 앓는 배우자를 잃어버린 어르신을 돕는데 한창이었다. 치매를 앓는 할머니가 추운 겨울에 돌아다니다 큰 일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인터뷰는 뒷전이었다. 덕분에 인터뷰는 급하게 마무리됐지만 약자를 돕겠다는 윤 소장의 마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충남 천안이 고향인 그는 1990년 순경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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