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며 배우는 우리 마을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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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그린 세밀화, 2018년 달력으로 재탄생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12.22 01:21
  • 호수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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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 그는 다만 /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 그는 나에게로 와서 / 꽃이 되었다.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일부다. 이름을 알게 된다는 것은 적어도 그 만큼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 시 구절은 이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모르고 지나쳤던, 어쩌면 발에 밟힌 줄도 몰랐었던 그런 들풀과 들꽃이 이제는 새로운 의미를 지녀 하나씩 눈길이 스민다. "(걸을 때 오히려) 불편해 졌어요.", "이제는 눈에 너무 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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