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보낸 옥천에서 다시 만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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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옥천고등학교 총동문인의 밤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7.12.08 01:36
  • 호수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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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세월을 아쉽다는 듯 잡은 두 손으로 연신 서로를 쓰다듬었다. 1일 명가 웨딩홀에서 옥천고등학교 총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총 200여명. 총동문인의 밤을 계획한 16회 동문회장 이길석(42)씨가 동문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개회사를 준비했다. 이길석 16기 동문회장은 "옥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선·후배가 만나는 뜻 깊은 자리에 적극적인 격려와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족한 것이 있을테니 너그러이 봐달라"고 개회사를 마쳤다.옥천고등학교 김일환 교장도 축하를 잊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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