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수능 일주일 연기 ··· 23일 수능 예정
'지진'으로 수능 일주일 연기 ··· 23일 수능 예정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7.11.17 10:54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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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 교육부는 15일 저녁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정보다 일주일 뒤인 23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4년 수능이 도입된 후 자연재해로 인해 시험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능은 연기됐으나 16일 당일 지역 고등학교는 예정대로 운영됐다. 수능 시험장으로 휴업한 옥천고등학교를 제외한 청산고등학교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정상 등교했다. 대신 옥천고는 교사들이 모두 출근해 시험장으로 꾸려진 교실을 원상복구했다.갑작스런 수능 연기 소식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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