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감잡았네'
성큼 다가온 가을 '감잡았네'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10.27 10:32
  • 호수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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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에 감 농가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첫서리 전 모든 감을 수확해야 한다. 안내면 현리 유재문·박진예 부부도 하루 일과를 감 따는 것에서 시작해 감 손질로 마무리 한다. 대근한 하루가 반복되지만 풍년으로 주렁주렁 달려 있는 감을 보고 있노라면 시름도 잊게 된다.유재문씨는 11월 초 첫서리가 내릴 것이라 내다봤다. 2천평 감 농원에 달린 감을 모두 수확하려면 지인이 총 동원돼야 한다. 수확한 감 일부는 영동 감 시장으로 낼 예정이다. 또 일부는 곶감으로 만들어 팔 계획이다. 정성껏 재배한 감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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