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옥천지점은 집중폭우 수해지역의 피해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수해복구자금을 대출하고, 추석을 맞아 일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 옥천지점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최고 3억원까지, 개인은 최고 5천만원까지 5∼6%정도의 금리로 대출하며 대출기간은 3년이다. 수해피해자 중 관할 관청에서 수해피해확인서를 받아 신청하면 대출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조흥은행은 수해지역 기존대출금의 연체이자 면제 및 연기처리, 여신관련 수수료 면제 등의 방법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에 대한 임금이나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운영자금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특별자금을 대출하는데, 업체당 10억원까지,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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