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글> 오일장 사라져가는 그 명성이 그립다
<기고글> 오일장 사라져가는 그 명성이 그립다
김경순(청산면 지전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7.07.14 13:24
  • 호수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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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있는 이곳은 오일장이 열리는 작은 농촌마을 입니다.면내 인구라야 대도시 아파트 한단지만큼도 안되는 작은 면소재지이지요. 32년 전 이곳 까막산밑으로 시집을 와 처음으로 남편을 따라 가본 오일장터의 풍경이 아스라히 떠오릅니다.처음보는 장터풍경은 그야말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았음직한 신기함의 연속이었습니다. 평일에는 한산하기가 이를데없는 소재지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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