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조남일 동생, 늘 고마워'
<고사미>'조남일 동생, 늘 고마워'
  • 김예림,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03.17 14:13
  • 호수 13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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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건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경로당 같이 쓰다가 남자어르신들 따로 살림 차릴 때 살림살이 보탠다 치고 반찬이며 밥솥 갖다 준 것뿐인데요. 전인용 회장이야말로 마을 어르신들이 '종처럼 부려 먹는다'고 농담 삼아 종부래기라고 불려요. 제가 이런 칭찬을 받으니 감사해요."지난주 고사미 주인공 이원면 현리 영농회 정인용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 받은 김영옥(69, 이원면 현리)전 부녀회장은 특별한 일 아니라는 듯 웃었다. 김 전 부녀회장은 현리 남자경로당을 지을 때 집에 있는 밥솥이며 커피포트 등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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